구내염은 아프타성 궤양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입 안의 연조직이나 잇몸 바닥에 형성되는 작고 얕은 병변입니다. 이 궤양은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으며 편안하게 먹고 마시고 말하는 것을 어렵게 만듭니다.
궤양 염증의 정확한 원인은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지만 발병에 기여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1) 구내염의 원인:
1.부상: 뺨이나 혀 안쪽을 깨물거나 잘 맞지 않는 치아 장치를 착용하면 구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2.스트레스: 감정적 스트레스와 피로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구내염 발병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3.유전학: 일부 사람들은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구내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4.특정 음식: 맵거나 산성인 음식과 감귤류는 일부 사람들에게 구내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호르몬 변화: 여성은 월경 주기 동안 구내염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2) 구강 궤양(구내염)의 증상:
구강 궤양(구내염)은 일반적으로 중앙이 흰색 또는 노란색을 띠고 테두리가 빨간색인 원형 또는 타원형의 궤양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먹거나 마실 때 상당히 고통스러울 수 있으며 말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구내염의 다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궤양이 나타나기 전에 해당 부위에 따끔거림이나 작열감이 나타납니다.
2.궤양 주변의 붓기와 염증.
3.어떤 경우에는 열이 나며, 특히 궤양이 크거나 많을 경우에 그러합니다.
4.구강 궤양 치료: 대부분의 구강 궤양은 1-2주 이내에 저절로 치유되지만 증상을 완화하고 치유 과정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치료법이 있습니다.
(3)구내염 치료방법
1.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 국소 마취제 및 진통제와 같은 제품은 구내염과 관련된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국소 치료: 항균 구강 세정제와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줄이고 치유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특정 음식 피하기: 감귤류뿐만 아니라 맵거나 산성인 음식을 피하면 추가 자극을 예방하고 치유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4.좋은 구강 위생 유지: 규칙적인 양치질과 치실 사용은 감염을 예방하고 치유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처방약: 심한 경우 의사는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경구용 항균제와 같은 더 강력한 약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구내염은 상처, 스트레스, 유전학, 특정 음식 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고통스럽지만 일반적인 구강 궤양입니다. 일반적으로 몇 주 내에 저절로 치유되지만 증상을 완화하고 치유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치료법이 있습니다. 궤양 염증에 대해 우려 사항이 있는 경우 항상 의료 제공자 또는 치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개요
탈수 증상, 쇼그렌 증후군, 다한증 약 복용 등의 원인으로 침 분비가 감소하면, 구내염, 치주염, 충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침 분비가 저하되면 침에 들어있는 라이소자임 등의 항균 성분의 분비도 같이 저하되므로 당연한 현상이다. 당연히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피로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도 원인.
2. 생기는 위치
일정 이상 커지면 합쳐지기도 하고 진물이나 피가 나오기도 하며, 입술 안쪽의 경우 입술이 붓고 건조해져서 입술 각질이 일어나기도 한다. 아프다고 혀를 계속 갖다 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말 것. 혀는 온갖 세균의 군집이라 구내염 부위에 딱지가 앉는 걸 방해하고, 상처가 덧나서 심해지기만 한다.
실수로 구내염이 생긴 부위를 또 씹어서 눈에 보일 만큼 살이 파이거나 피가 나기 시작한다면 주저 말고 병원으로 가는 게 좋다.
3.종류와 원인
ㄱ.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
구내염 환자 10명 중 6명이 이 유형일 만큼 가장 일반적인 구내염이다. 대부분은 입술을 깨물어 상처가 벌어진 경우 입속에 있는 세균의 감염으로 구내염이 발생하게 된다. 심하면 양치하다 칫솔로 잇몸에 부딪혀도 난다. 피로와 면역력 저하로 인해 구내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이빨로 깨물 수 없는 위치에 생겼다면 100% 이 경우)이 역시 입속에 발생하는 미세한 상처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희귀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베체트병의 주 증상이 아프타성 구내염이라고 한다. 구내염이 잘 생기면서 성기에 궤양, 눈의 포도막염, 결절성 홍반, 등이나 가슴 부위에 여드름이 생긴다면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아프타성 구내궤양이 자꾸 생기는 사람들을 모아다가 실험을 해본 결과,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한정으로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 몇 종류가 인체의 면역계와 충돌하여 궤양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한 소수의 논문이 있으나,아직 상관 관계가 명확히 입증된 연구는 아니다.
항생제로 인해 입 안에 살던 평범한 균들이 쓸려나가고 대신 병균이 창궐하는 것으로도 아프타성 구내궤양이 생긴다. 더 나쁜 경우에는 칸디다균이 창궐해서 칸디다증이 오기도 한다.
치약이나 화장품 등에 쓰이는 계면활성제인 로릴황산나트륨(소듐라우릴설페이트, Sodium Lauryl Sulfate, SLS)이 구내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ㄴ. 헤르페스성 구내염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단순포진의 일종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입술 같은 곳뿐만 아니라 입안 점막, 심지어는 잇몸에도 포진을 일으킬 수 있으며, 따라서 헤르페스는 구내염과 치은염도 일으키는 만능(?) 포진이다.
물론 포진성 감염증이 항상 그렇듯 걸리면 포진 특유의 죽도록 아픈 통증이 있으며, 발열까지 생겨 꽤나 크게 앓게 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1형과 2형으로 구분하는데, 1형은 보통 상반신에 포진을 일으키고, 2형은 주로 하반신과 성기에 포진을 일으킨다.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이론상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1형과 2형 불문 인체의 모든 조직을 감염시킬 수 있으며, 따라서 헤르페스 1형도 얼마든지 성기에 포진을 생성하는 고통을 선사해줄 수 있고, 2형도 얼마든지 구내염, 치은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1형, 2형 모두 안구나 뇌로 전파될 수 있으며 전자의 경우 실명, 후자의 경우 영구적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상황이다.
1형과 2형 모두 실상 불치병(?)인데 헤르페스 계열 바이러스들은 신경절에 들어가 잠복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대상포진과 비슷한 특징으로 아주 악질적인 바이러스 중 하나.
1형은 주로 구강을 통해 침입해 얼굴의 삼차 신경으로 기어들어가 잠복하고, 2형은 주로 하반신을 통해 침입해 척수의 신경절에 들어가 잠복하지만, 이것 또한 항상 그런 것은 아니며, 헤르페스 1형, 2형 모두 어느 신경절이든 다 잘만 들어가 잠복한다. 단지 최초 감염 위치로부터 너무 먼 곳으로 잘 안가는 것일 뿐.
매우 당연하지만 2형뿐만 아니라 1형도 성적 접촉으로 잘만 전염 된다. 단지 1형의 전염성이 유독 독보적이라 1형에 성적 접촉으로 감염되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이다.
다만 1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심각하고, (1형 대비) 성적 접촉이 주요 감염 원인인 2형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1형과 달리 법정 성매개 질환으로 관리하며, 한번이라도 감염되었다면 통보 의무를 부가하고 있다
1형이든 2형이든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구강 내 점막을 침범하게 되면 대상포진의 증상인 물집(수포)을 형성하고, 진행되면 미란으로 변해 점막이 헐며, 큰 발열이나 오한 증상도 일으킨다. 증상이 낫더라도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악착같이 주변 신경 조직에 침입, 근처의 신경절로 이동해 잠복하며, 이후 틈나는 대로 다시 신경을 타고 움직여 증상을 일으킨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100~200나노미터에 달하는 대형 DNA 바이러스로, 감염된 세포들의 세포벽을 허물어서 하나의 거대 다핵 세포로 합쳐 버리는 기행을 벌인다. 이러니 안 아프면 이상한 것. 게다가 신경에도 침입하기 때문에 통증이 더욱 지랄 맞은 것이다.
ㄷ. 칸디다증
칸디다증은 흔히 아구창으로도 부른다.
노인 같은 경우 틀니를 사용하다가 생기기도 하며 당뇨가 있으면 심심하면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구내염과는 증상과 치료법이 전혀 다르다. 알보칠이나 오라메디를 쓰는 질환이 아니다. 물론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도 아니다.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한다. 참고로 이 구강칸디다증은 통증이 심한 일반적인 구내염과는 다르게 증상이 아예 없는 경우가 매우 많다. 본인도 모르다가 우연히 치과 진료를 하거나 아니면 감기가 걸려서 병원을 방문했을 때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거의 100%이다.
어쩌다 입안을 휘젓다가 원래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부위가 갑자기 따끔거리거나 간지럽기 시작하면 거의 99.9% 이 증상이다. 드물게 나지 않고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애초에 건강한 사람이 칸디다증으로 인한 구내염이 발생하면 스트레스나 수면부족으로 몸상태가 망가졌다는 건데 안 날 거라는 기대는 안 하는게 편하다. 걸린 다음 얌전히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증상에 따라 분류가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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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막성 입안 칸디다증 (pseudomembranous oral candidiasis): 입 안에 백색 막이 생기고, 이것을 제거하면 출혈 증상이 보인다. 제일 흔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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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성 입안 칸디다증 (atrophic oral candidiasis): 혀와 입 천장에 홍반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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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식성 입안 칸디다증 (hyperplastic oral candidiasis): 백판증이 나타난다. 이 때의 백판증은 편평상피암과 비슷하게 보인다.
4.증상
혀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보통 혓바늘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혀의 유두(혓바닥의 오돌토돌한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이고, 유두가 없는 혀의 옆부분에 구내염이 생기게 되면 일반적으로 입 안에 생기는 것과 똑같이 발생하며 욱신거리듯이 아프다. 이 경우 말을 할 때나 음식을 먹을 때 등 혀를 사용하는 모든 상황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입술 안쪽에 생기는 경우도 많다. 아랫입술에 날 경우엔 침도 제대로 삼킬 수도 없고, 윗입술에 크게 난다면 입술이 퉁퉁 부을 수도 있으며 입을 다물었을 때 치아와 맞닿는 부분이라면 입을 움직일 때 계속 긁혀 상처가 커질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입술 주변에 생기는 구내염으로 인해 밥 먹기, 말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특히 혀 앞에 생기면 말할 때마다 입술과 부딪쳐 통증이 느껴지고 혀 짧은 소리를 낼 수밖에 없다.
드문 경우이긴 한데 윗입술과 이빨 사이 제일 깊숙한 곳에 나는 경우가 있다. 아랫입술과 아랫니 사이에도 생긴다. 그것도 문제지만 제일 짜증나는 건 더 안쪽, 입술이 달려있는 연결부위(입술소대)에 생기는 것이다. 혀가 안 닿아서 좋을 것 같아도 너무너무 아프고 짜증난다. 더군다나 입술을 움직일 때마다 상처가 저절로 자극되어 그냥 숨쉬는게 고통이며 하품도 고통이고, 실수로라도 물먹을때 물이 닿는 것도 고통이며, 이 닦는 것도 고통이다. 여기에 나면 그야말로 사는게 고통이 된다. 최대한 자극을 주지 말고 3일 정도 버티면 낫기 시작한다.
또한 혀 아래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혀 아래에 생기면 음식을 저작하면서 혀로 움직일 때 허구한 날 닿아서 정말 고통스럽다. 특히 혀 아래 중에서도 이빨에 닿는 옆부분에 나게 되면 혀를 조금만 움직여도 무조건 닿게 되어 아주 아프다.
최악의 케이스로 사랑니 바로 옆 볼살에 나는 경우가 있는데 경험자에 의하면 이 위치에 구내염이 생길 경우 무슨 짓을 하건 사랑니에 닿게 되어서 다른 부위들보다 엄청나게 고생하게 된다고 한다. 자다가 옆으로 누워서 잠시 볼이 눌리면 아파서 화들짝 깨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입술 바깥에 나기도 한다. 실수로 건들거나 물어 뜯으면 매우 고통스럽다.
특히 식도나 편도선 쪽에 발생하면 침 삼키기도 고통스럽고 구조상 계속 아프다. 구내염이 목젖에 생길 경우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심하면 목젖을 잃을 수도 있다. 수면조차 지장받을 때도 있으며, 알보칠에 버금가는 고통을 먹는 내내 느낄 수 있다.게다가 자려고 누워있으면 수분이 없어지며 점점 더 고통이 심해져 잠들기가 힘들어진다. 당연히 갈수록 식사, 물 마시기, 수면 모두 힘들어져서 사람이 점점 초췌해진다.
사실 질보단 양이라고, 웬만하면 구내염이 발생해도 밥 먹을때 좀 불편하긴 해도 그곳을 피해서 먹을 수 있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는 심각한통증을 느낄 수 있다.
그나마 생겼을 때 견딜만 한 부위는 앞니 잇몸 부분이다. 알보칠을 바르기도 수월하며 평소엔 이와 닿을 리가 없으므로 평상시엔 큰 통증이 없다. 게다가 사랑니 뒤쪽의 잇몸처럼 밥을 먹다가 밥알 등이 잇몸과 입벽 사이에 끼지 않으므로 밥 먹는 것 역시 수월하다. 양치질도 잘 조절하면 큰 고통없이 끝낼 수 있다.
음식을 먹을 때 잘못하면 구내염을 말 그대로 씹을 수도 있는데 미친듯이 아프다. 어린이들은 새로 이빨이 나고있을 때 그 주변에 구내염이 생기면 매우 아파한다. 안그래도 안쪽에서 이빨이 나오면서 매우 아파할텐데 거기다 구내염이라는것까지 나버렸으니.. 특히나 입술 위쪽에 났다간 숟가락이 스쳐갈 때마다 고통이 가해진다.
구내염은 크레이터의 형상이나 위치, 크기 등에 따라 통증의 종류가 약간씩 다르다. 일단 심한 경우엔 상술했듯 곪기 직전 붉어진 여드름이 입 안에 난 느낌이 난다. 어떤 경우엔 찌르는 듯한 고통, 어떤 경우엔 둔탁하면서도 답답하게 느껴지는 듯한 고통 등 유형이 비교적 다양하다. 보통 크레이터 하나의 수명은 5일~2주 정도이다. 3주가 지나도 낫지 않는다면 구강암, 백혈병의 전조 증상일 가능성이 있다.
이게 어른에만 국한이 된 게 아니라서 어린 아기들이 병원에 실려오는 원인이 된다. 다 큰 성인도 참기 힘든 고통인데 말 못하는 영유아들의 경우에는 밥을 먹지를 못한다. 때문에 병원에 실려와서 주사 등으로 영양을 공급받는 일도 생긴다. 결코 우습게만 볼 병은 아니다. 아기가 식사하다 갑자기 울었는데 충치나 뜨거운 음식이 아니면 거의 이거다.
깨물어서 구내염이 났을때는 하얀 크레이터 속에 깨물려서 생긴 구멍사이로 피가 날 수 있다. 입안에 왠지모를 피비린내가 난다면 구내염 크레이터를 자세히 살펴보자 휴지로 크레이터를 훑으면 피가 배어나온다.
5. 치료
나무위키를 포함한 인터넷상의 (특히 커뮤니티의) 대부분의 의학 정보는 경험에 의한 것이다. 그러니 이런 곳만 믿지 말고 크레이터가 작을 때 이비인후과 등 전문 병원을 찾아가서 진단을 받고 구내염 치료와 약물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여기에 적힌 정보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나 쓰자.
단순히 알보칠이나 오라메디 같은 구내염 치료제를 약국에서 사는 것으로도 해결될 수는 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잘 낫지 않을 경우 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게 좋다. 결국 구내염도 염증의 일종이기 때문에 약을 먹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진료 병원을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애매해서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구내염은 구강 질환에 속하므로 진료과는 치과(구강내과), 이비인후과이다. 흔히 치과는 치아나 잇몸 아플 때 가는 곳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구강암 등 무시무시한 질환을 포함한 입 안 전체의 질환은 치과에서 진료가 된다. 그 중 구내염 전문과가 구강내과. 이비인후과와 진료 과목이 약간 겹치는 경우다. 구내염 치료는 치과에서도 의료보험이 적용되므로 비용 문제는 안심하자. 그 외에 내과나 일반 한의원에서도 진료한다.
병원에서는 구내염에 걸렸을 경우 입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들을 되도록 멀리하라고 권고한다. 상처를 자극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입 안을 건조하지 않도록 해줘야 하고 물을 마시더라도 뜨거운 물은 안된다. 침을 넘기기 어려울 정도면 통을 구해서 뱉으면서 버티고, 물은 빨대를 이용, 음식은 죽이나 액체 형태로 된 것을 섭취하거나 오래 씹어 침이 많이 분비된 상태에서 넘긴다. 구내염이 신경쓰인다고 식사를 거부하면 '영양 부족→면역 저하→구내염 악화'의 망테크를 타게 되니 덜 자극적인 음식들로 식사는 하는게 좋다.
양치질을 제때 해주어 구강을 청결하게(세균이 많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유지하는 것도 빠른 회복에 중요하다. 가그린, 리스테린 같은 구강 세정제를 쓰면 도리어 피가 나거나 환부가 자극을 받아서 더 아프기만 하다. 통증이 심해진다면 구내염이 악화된 상황에서 강한 성분으로 자꾸 환부에 자극을 주면 도리어 깊어져서 회복이 더뎌질 수도 있다.# 다만 밑에 나올 바와 같이 초기에는 소독용으로 유용한 방법이다. 참고로 양치질 후에 철저히 헹구는 것도 중요하다. 치약 성분이 남아 있으면 구내염에 영 좋지 않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치료법은 평소에 피로 관리를 잘 하고, 충분한 비타민 섭취이다. 상처로 인해 감염된 것을 제외하고는 평소 관리만 해줘도 좋다.
ㄱ.연고류
독일 STADA라는 회사에서 생산하는 카미스타드 엔 겔이라는 약도 있는데, 맛과 향은 조금 이상하지만 국소마취제가 들어가 있어서 바르면 수 초 이내에 얼얼해지면서 통증이 완전히 가라앉지만 자주 발라야 효과적이다. 효과가 매우 좋다고는 하지만, 이 약은 마취제와 비슷한 케이스라서 바르자마자 바로 낫는 것은 아니며 다만 고통을 한시적으로 크게 경감시켜줄 수 있다. 따라서 한동안 통증이 가라앉았다가 다시 스멀스멀 올라올 때 다시 발라줘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이렇듯 구내염 연고들이 특성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2종 이상의 약을 번갈아 바르기도 한다. 특히 인터넷을 뒤적이다 보면 국소마취 성분이 함유된 카미스타드겔을 바르고 알보칠을 바르면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다는 말이 떠돌고 있다. 다만 여러 약을 동시에 발라도 카미스타드겔 은 단순히 국소마취제 성분과 생약 성분이 포함된 연고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ㄴ.알보칠
또한 식사시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식전에 사용해도 좋다. 물론 이는 통증 경감의 목적이지 치료 효과를 위해서는 자기 전에도 해야 한다.
큰 부위에 사용하면 범위가 넓어서 아프기는 더 아플뿐더러 화상 회복력도 그만큼 저하되어있어 오히려 지진 부분이 덧나 더 커지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ㄷ.구내염 패치류
요즘은 한국 중소기업에서 만든 패치 큐라틱도 존재한다. 일본에서 만든 구내염 패치와 붙이는 방식은 비슷하지만, 입안 모든 상처에 사용이 가능하다. 메디폼과 같은 원리로, 반창고처럼 붙이는 용도라서 전혀 아프지 않고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다. 큐라틱은 2~4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장난감을 갖고 놀다 입안 다친 어린 아이들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일본 제품과 달리 큐라틱은 접착력이 강하기 때문에 음식물을 섭취 하더라도 잘 붙어 있다.
일본에서 만든 다이쇼 구내염 패치를 써보는 것도 좋다. 환부에 지지는 거랑은 다르게 파스처럼 붙이는 형태인데, 좀 아프더라도 살짝 꾹꾹 눌러 붙이면 의외로 잘 안 떨어지고 고통도 알보칠과는 달리 그렇게 아프지도 않으며, 1일 1개씩 2일치만 써도 통증이 상당히 완화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ㄹ. 구내염 가글
아프니벤큐라는 가글형 약도 있다. 인터넷의 평에 의하면 치료 효과는 그다지 큰 편이 아니고, 조금은 길게 써야 한다. 그래도 연고나 알보칠과 비교해보면 손이나 면봉으로 닿기 힘든 부위(뺨과 잇몸이 닿는 부분/입 안쪽)에 생긴 구내염을 치료할 때 더 좋다. 기본적으로 치료 목적으로 나왔기에 상태를 완화시켜주고, 진통 효과도 상당해 약이 입 안에서 씻겨나가지 않는 이상은 아프지 않은 편이므로, 말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다. 물론 뭐 닿으면 아픈 건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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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드릴
같은 회사에서 나온 구내염 예방용 엘지디움(Elgydium)이라는 치약도 있다. 같이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단점은 국내에서 취급하는 곳이 별로 없다. 일반 약국에서 취급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다. 정말 더럽게 비싼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면 아마존에서 좀 더 싼 가격에 구할 수 있으니 이쪽을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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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메딘
클로르헥시딘을 사용하는 위의 두 가글약을 사용 시 주의할 점으로는 15일 이상 연속 사용시 치아 변색이나 구강 내 세균 불균형으로 칸디다증이 올 수 있으니 5일 이상 이 소독제를 사용하여도 치료가 안 될 경우 반드시 치과에 내방하여 진료를 받아보길 바란다. 에루드릴 국내 수입사에서는 구내염이 없어도 지속적으로 사용하라고 하지만, 역시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안되며, 헥시메딘은 위의 주의사항을 언급하고 있다. 또한 공통적으로, 사용시 특이한 맛이 나며, 사용 후 몇 시간 동안은 미각이 마비된다.
ㅁ. 병원 진료
이비인후과ㆍ내과ㆍ치과를 가면 대부분의 의사는 자비 없이 알보칠로 환부를 태워버린다. 물론 병원에 따라 마취 스프레이를 뿌려 고통 없이 바로 회복된다. 이후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 탄툼(진통효과가 있는 가글)을 처방해주는데,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알보칠로 손수 칠하면서 고통을 맛보는 것, 자연회복을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덜 아프고 회복이 빠르다. 어느 병원에서는 구내염이 많이 심각한 경우, 그 부위에 주사를 놓는 경우도 있다. 보통 주사를 맞으면 1~2일 내로 가라앉는다.
병원용 알보칠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보다는 많이 진한 버전이라 효과는 탁월하다. 확실히 치료 이후에는 별로 아프지 않게 된다. 급하게 치료하고 싶으면 병원으로 가자. 그렇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는게 병원 치료의 특권인 마취를 먼저 하고 나서 지지기 때문에 그렇게 아프지 않다.
한의원의 경우 면역력 향상을 위해 침을 맞거나 구내염이 자주 재발하는 체질적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한약을 쓰기 위해 찾는 경우가 많다. 구내염 치료에 쓰이는 한방보험약도 있다. 돈이 없으면 한약 대신에 침과 한방보험약으로 우선 치료를 받아보자.
ㅂ. 기타
단순 비타민 섭취보다는 염증부위에 레모나C 분말 또는 알약을 가루로 내어서 연고처럼 발라주는 쪽이 효과가 빠르다. 상처에 가루를 뿌리는 격이라 아프지만 곧 녹아서 흡수되고 염증이 완화된다.
의학적으로 비타민 B12의 고용량 장복이 구내염의 예방과 치료, 증상개선에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1일 1000 mcg의 비타민 B12를 6개월간 복용한 군이 위약 대조군에 비교해서 유의미한 예방, 치료,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구내염이 자주 생긴다면 입을 몇 번 헹구는지 생각해 봐라. 입 안에 치약의 계면활성제가 남아 있어 이로 인한 입 안 건조로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입을 많이 헹구면 구내염의 발생빈도가 줄 수도 있다.
6. 구내염 예방 방법
특히 몇몇 영양제는 구강 내벽의 상처가 염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구내염이 심하다면 꼭 챙겨먹는 것이 좋다. 우선 프로폴리스는 벌꿀이 생산하는 부산물로, 체내의 면역력에 큰 도움을 준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한다면 더욱 좋다. 구강 내 세균들의 번식을 억제시키는 것이다. 또한 구강 청결제를 쓰는 것도 좋다. 애초에 구내염의 원인인 균들을 소독하는 용이기 때문에 스트롱 구강청결제를 써도 고통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밤마다 사용하고 자면 효과가 매우 좋다.
이를 자주 안 닦는 사람은 구강 내 세균이 더 많이 번식해 구내염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여기에 수면 부족에 시달리며, 이가 부정교합이고, 면역력이 약하고, 영양이 모자란 경우 구내염이 훨씬 자주 생기게 된다. 이럴 때는 가글 중에서도 진통 가글(탄툼, 안티스)을 미리 구비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평소에 비타민을 챙겨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무엇보다 잠을 많이 자는게 좋다. 특히 낮보다 밤에 잠을 푹 자고 나면 확실히 상처와 고통이 줄어드는 것이 체감된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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